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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타리의 눈


재밌다. 조카들에게 보낼려고 몇 장 펼쳐보다가다 읽어버렸다. 어린시절 들락거리던 음침하고 묵은 책냄새 나던 도서관이 오버랩된다. 그러게 도서관에 가면 항상 뭔가 요정이든, 귀신이든 튀어나올 법도 하다. 도서관 이야기가 이렇게 재밌을 줄 몰랐다. 얼른 조카에게 보내줘야 겠다.
도서관 부엉이의 마법을 풀어라!

사랑이와 우정이는 ‘부엉이 박물관’에서 아프리카의 전설 속 마법을 듣게 됩니다. 도서관에서 부엉이 박제를 본 두 친구는 부엉이에게 걸린 마법을 풀 방법을 찾기 위해 도서관의 책을 뒤지다가 신비한 마법책을 만납니다. 수수께끼 같은 단서를 알려주는 마법책을 통해 사랑이와 우정이는 마법을 풀 실마리를 찾아 나갑니다. 과연 두 친구는 도서관 부엉이의 마법을 풀 수 있을까요?

도서관 사서인 작가는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이 친근하고 재미있는 곳임을 알려주고 싶어서 이 이야기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아기 부엉이의 마법을 풀기 위해 도서관을 찾은 사랑이와 우정이를 뒤따르다 보면, 도서관을 지루하고 따분한 곳이 아닌 즐겁고 궁금한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친근한 공간으로 받아들이게 될 것입니다. 또한 도서관을 제대로 이용하는 방법이 구석구석 숨어 있어 도움이 됩니다.


주소를 잃어버린 책들
부엉이 박물관
도서관의 부엉이
핀란드 머그컵
달의 시
날아다니는 책들
푸른 모자를 쓴 여자
할아버지의 조언
신비한 마법책
미행
뒤죽박죽책의 비밀
사라진 마법책
고대마법연구회
마녀의 복식사
다섯 번째 달
마녀의 모자
밝혀진 비밀
마지막 숙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