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녀 6

인터넷 상에서 조금 유명한 궁극의 천연 짤방이 이 작가 만화에서 나왔다는 이야기에, 크게 놀라지 않았던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 모르겠다. 정말 말도 안되는 짓을 아무렇지 않게 하고 주변사람들도 크게 반응하지 않는 게 이 작가 만화의 아이덴티티라고 해야할까 싶을 정도이기에. 변태같은 여고생이야 충분히 있을법 하지만 하는 행동 자체가 말도 안되고 주변 사람도 말도 안되고. 보통 이런 만화에는 상식인 이라는 포지션이 있지 않나 싶은데 상식인이 아무도 없다는 것도 독특하다. 참 여러모로 신기한 만화야.
아마구리 센코는 어쨌든 이상해ㅡ.

외모 누구나 인정하는 학교 제일의 정통파 미소녀!
하지만 그 입에서는 매일 위험천만한 말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말도 행동도 과격한 유감스러운 여고생!
오늘도 깜짝 놀랄 한 마디로 함께 일하는 타카무라를 희롱한다♥

그런 두 사람에게 어느덧 라이벌 등장?!!
양호했던(?) 관계에 변화가!!!
불량 학생이 첫눈에 반하고, 롤리 여고생이 마음을 주고,
그 와중에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을까?!

이상한데 왠지 귀엽다!
4차원 여고생의 러브 코미디, 개성발기한 제6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