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먼저 책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딸 아이가 계속 보고 싶다고 하여 구매하였습니다.하지만 가격이 가격인지라 가격대비 정말 비추합니다.한번 보고 말 책, 또는 두세번만 보고 말 책을 만칠천원이나 주고 사는 것은 정말 아까웠습니다.책 내용이 좋으냐? 내용은 평범합니다. 각 동물들 시각으로 장면을 보여주고 왜 이렇게 보는지 알려줍니다.다만 그뿐입니다. 책 제목대로동물은 어떻게 세상을 볼까요? 예. 이렇게 봅니다. 이게 끝입니다.내용은 충실하지만 가격대비 정말 정말 아까웠습니다. 이 책을 사실분은 도서관에서 빌려보세요.
동물들은 어떻게 세상을 볼까요?
개, 고양이, 비둘기, 개구리, 지렁이, 파리도
우리랑 같은 세상을 볼까요?
20종류 동물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봐요.
파란 하늘 아래 초록빛 나뭇잎이 바람에 흔들리고, 알록달록한 공 옆으로 고양이가 내달리고, 보랏빛 나비가 꿀을 찾아 빨간색 꽃에 날아듭니다. 사람이 보는 세상의 모습입니다. 사람과 함께 산책에 나선 개한테도 세상이 이렇게 보일까요? 개가 보는 세상에서는 사람이 보는 세상의 색깔이 대부분 사라집니다. 마치 흑백 사진을 보는 것 같다고 할까요. 개가 색깔을 구분하지 못하는 색맹이라는 사실을 알면, 개가 보는 세상을 상상해 볼 수는 있습니다.
그렇다면 느릿느릿 움직이는 달팽이, 우리를 귀찮게 하는 파리, 몸빛깔을 자유롭게 바꾸는 카멜레온, 왕방울 눈 개구리가 보는 세상은 어떨까요? 이들의 눈에 보이는 세상은 우리의 상상을 훌쩍 뛰어넘습니다. 이 책은 똑같은 풍경을 20종류의 동물들의 눈으로 보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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