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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숨의 유니버설 로봇 >>
현대 사회에서도 로봇은 오랜시간 리와 함께 하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더 많은 것을 로봇이 해줄것이고, 그것을 당연하게 여기게 될것 같다.
"로숨의 유니버설 로봇"은 체코의 소설가이자 극작가인 카렐 차페크가 1920년에 발표한 희곡이란다.
이 책을 먼저 읽고 배경을 알게 된다면 정말 90년 전의 작품이라고 하면 누가 믿을까 싶게 지금 내놔도 손색이 없는 글이었다.
우리가 당연하게 이야기하는 로봇이란말은 언제부터?
인간이 어떤 사물을 인간처럼 작동하려는 시도가 신화에 키프로스왕 피그말리온에서부터.
참 오랜 시간동안 우리 인간은 그런 꿈을 꾸었던것 같다.
조각상에 생명을 불어넣어줄것을 부탁하고 지금의 로봇과는 다르지만 조금씩 변화되면서 기계장치등으로 인조인간을 만들기도 했다고.
결정적으로 로봇이란말은 체코의 작가가 "로숨의 유니버설 로봇"에서 로봇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 뜻을 알게 되면서 기계적인 의미보다 체코어의 고된 일을 하는 노동자라는 의미가 더 다가온다.
로봇의 3대 원칙.
그들은 우리 인간을 위해서 일하고, 인간에게 해를 끼쳐서도, 인간이 내린 명령에 복종하고, 자신을 보호하란.
로봇을 만들고 싶어하는 아들과 그런 공상 과학 영화를 좋아하는 나는 이런 이야기를 근본적으로 생각해본적이 없었다가
단순한 편리를 위해서 로봇이란 존재가 필요한것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었다.
지금 현재의 모습을 90년전 작품에서 만날수 있듯이 이제 생각하고, 상상하는 것이 머지 않은 미래가 될지 모른다.
어떤 생각을 해야할까?
늘 편한 소설을 읽다가 희곡의 맛을 느끼게해준 특별한 경험이었다^&^
어느 외딴 섬에 있는 로봇 공장에서 생산된 로봇들이 유럽 각지로 팔려나갑니다. 로봇의 수가 많아지자 로봇 인권 운동을 하던 헬레나가 로숨의 공장을 찾아옵니다. 로봇 공장의 대표인 도민은 로봇들의 반란으로 궁지에 몰립니다.
로숨의 유니버설 로봇 은 프란츠 카프카, 밀란 쿤데라와 함께 체코 문학의 길을 낸 작가 카렐 차페크의 희곡입니다. 지금은 흔하게 쓰이고 있는 단어 로봇 이 바로 이 작품에서 처음 사용되었습니다. 카렐 차페크는 노동을 일컫는 말인 ‘robota’에서 ‘a’를 빼고 ‘robot’이란 단어를 만들었습니다. 이 작품은 1920년 처음 출간되어 같은 해 프라하 국립극장에서 초연되었습니다. 카렐 차페크는 인간이 생산해 낸 기계가 인간의 모든 것을 대신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인간의 의무이자 삶의 목적이기도 했던 노동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며, 궁극적으로 우리가 회복해야 할 것은 바로 생명을 가지고 있는 인간성임을 보여줍니다.
서막
제1막
제2막
제3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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