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에서 보낸 나무편지
어느 시인은 그렇게 노래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내게 와서 꽃이 되었다.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뭐 그런 시,정말 이 글을 읽다보니 시인이 노래한 말이 너무도 잘 들어맞지 않나 한다.꽃과 나무는 정말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내 안에 다시 꽃이 되고 나무가 되고 잊혀지지 않은 의미로 기억되고 존재된다.그냥 노란꽃 빨간꽃 그냥 나무가 아닌 풀과 꽃 나무들은 저마다 어울리는 이름이 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다 알 수 없으니 그냥 지나친다. 하지만 잡초에 불과한 것이라도 그 작은 꽃의 이름을 부르고 나면 잡초가 아닌 너무도 이쁜 들꽃이 되고 계절꽃으로 그 꽃이 피는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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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27.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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