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 두배 파리
나름 관광과 출장으로 많은 도시와 국가를 방문해보았다.하지만, 어찌보면 이렇게 답답한 도시는 처음이다.내가 할 수 있는 말이라고는 한국어와 영어 이 둘 뿐인데,(그마저도 영어는 완벽하지 않지만)도로 표지만, 식당의 메뉴, 상점 모든 것들이 불어로 되어 있고,당신이 붙잡고 마주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영어를 못하는 것인지, 아니면 못하는 척 하는 것인지영어로 의사소통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아차리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여행서적의 기본상세한 설명, 가는 방법, 내가 원하는 상품과 상품의 가격표의 가격, 구매 방법 등.굳이 말이 통하지 않아도 이 책만 있으면 뒤통수 맞거나 몰라서 헤메는 일은 없을 것이다.그리고 디테일한 부분까지,파리에서 꼭 가봐야하는 곳,그게 식도락이든, 인스타그램을 위한 사진이든, 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