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꽤 두꺼워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만, 직접 보니 글자크기가 좀 큰 편이네요. 편집이 가독성이 좋도록 여유롭게 되어있습니다. 여백이 많아요. 윤승규쌤이 최신경향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셨다고 해서 믿고 구매했어요~ 기본서인 만큼 사료도 풍부합니다. 기본강의 들으면서 체크한 부분들을 중심으로 공부하려고 합니다. 좋은 책이라고 생각해요~ 고고학 용어 정리된 것도 있고, 책 표지도 멋있어요ㅎㅎ이 책은 학습과 강의의 편의를 위해, 각 단원의 내용을 주제로 나누어 서술하되 분류사를 기준으로 보다 더 내용을 세분화시켰다. 정치사는 인과관계를 중심으로 흐름을 잡을 수 있도록 기존 시대사 중심의 서술을 수용하였다. 그러나 경제사·사회사·문화사는 각 항목을 구체적으로 분류하여 전체적인 구조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명확히 주..
성서적 입장에서 본 조선역사 로 시작되었던 이 글은 지금의 뜻으로 본 한국역사 로 마무리되었다. 모든 갈래를 거슬러 올라가면 결국 하나이며 종교를 넘어 민족, 세계까지 아우를 수 있는 단어는 바로 뜻 이었던 것이다. 아득한 옛날 한민족이 등장하면서 고난의 역사는 시작된다. 저자는 우리에게 인생을 심화하고 역사를 정화하는 고난을 풀어 보이면서 왜? 어떻게? 그리하여 우리는! 등의 끊임없는 질문과 답을 던진다.어떤 수난을 겪었는지 그 고난을 어떻게 헤쳐나왔는지, 그 역사의 흐름 속에 있는 뜻을 알아야 한다. 살아있는 우리에게는 세계적 사명이 주어졌음을 알아야 한다. 그리하여 답습의 고리를 끊고 역사적 진보를 이루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기독교적 입장에서 바라본 한국통사였다. 책에서 한일회담까지를 언급했는데..
어린 시절에 제인 에어, 폭풍의 언덕, 테스 등등 다 읽어 봤던 기억이 나는데 셋 다 이북으로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폭풍의 언덕도 이북으로 소장하게 되었습니다.어릴적에 폭풍의 언덕을 읽었을때는 외국에서는 사촌과도 결혼을 하는구나 하고 신기해했던 생각이 납니다.그리고 어린 시절에 읽었을때는 등장인물 중 히스클리프가 세상 나쁜 사람으로 여겨졌는데 어른이 되어 다시 읽어보니 그에게 연민도 느껴지고 그의 행동이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세상을 살아본자의 느낌이랄까요?나이가 들어 다시 읽어보니 그 느낌도 새롭고 또다른 재미가 느껴져서 명작은 역시 명작이라는 생각이 새삼 다시 드는 작품입니다.이 긴 여름 북캉스에 빠져보시길 추천 드립니다.더클래식 도네이션 세계문학 컬렉션 51권. 실제 브론테 자매가 살았던 ..
4년전 했던 도쿄여행을 통해 맥주의 맛에 빠지게 되었습니다.그때작은 선술집에서 나오던 작은 접시에 담긴 안주들이 참 인상적이었어요.작은유리컵에 맥주를 따르고미역초무침과 같은 안주를 곁들이는 것을 추억저편으로 남겨두었는데4년이 지나 이책을yes24에서 보고 나서 추억으로 남겨두었던 맥주와 안주를 먹을수 있겠구나 싶어 구매했고 그 기대만큼 책은 참 좋았습니다.레시피 뿐 아니라 글쓴이의 글내용은 담백하고 특유의 따뜻함이 있어 좋았어요.맥주와 나에서는 맥주와 곁들일수 있는 안주 레시피를 참조할 수 있어 좋았고,부엌과 나는 일본음식영화를 즐겨보는 저에게 일본주방의 로망을 일부는 실현할 수 있게 해주어 좋았습니다. 꼭 요리를 따라하지 않아도 가끔씩 꺼내 읽는것만으로 많은 힐링이 되는 책이예요.스스로를 챙겨 먹이느라..
승진과 이직을 준비하면서 팀장 리더십 책들을 닥치는 대로 읽고 있다대부분의 리더십 책들은 다 똑같다.동기를 부여하라!팀원들을 어찌어찌 해라!그런 책들의 결론은, 대부분,"모든 게 너 책임이고 잘 되면 내 책 대로 해서 그런 거고 잘 안 되면 니가 내 책대로 하지 않아서야!!"이거다.그런 책들에는 이제 질렸다.그런 책들은 팀원들이 양떼인양 묘사한다. 관리자는 양치기인가?아니지 팀원들이 양이라면 팀장 관리자도 한 마리 양이다.그럼에도 팀장은 팀원들한테 뭘 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는 둥 팀원의 역량을 키우라는 둥 이러고 있다.순전히 무책임하게 컨설팅하는 입장에서 이래라 저래라 아는 척들을 하는 것이다.이 책은 좀 다르다. 일단 독자를 제대로 파악했다.나처럼 책으로 리더십을 배우려는 소심하고 리더십에 리자도 없..
교카 사정이 참 안타까워요.. 잘 극복했으면 좋겠습니다.제가 아츠시였어도 도와주고 싶었을듯.아츠시가 교카한테 두부 사주는거 뭔가 귀엽네요ㅋㅋ 그리고 이번 권에서 다자이가 츄야랑 부딪히고 아츠시는 포트마피아에 잡혀서 아쿠타가와랑 붙고 여러가지로 재밌습니다. 문호 캐릭터에 따라 이능력 쓰는 설정이굉장히 흥미로운 것같아요 책으로 봐도 재미있네요.마피아에게 조종당하며 싸우다 자살하려고 했던 소녀·이즈미 교카.교카를 도와준 나카지마 아쓰시는 마피아에 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어쩐 일인지 교카에게 두부를 사주는 처지가 되는데….하지만 그런 평화도 잠시. 아쿠타가와의 간계에 의해 아쓰시는 결국 마피아에게 포획되고 만다.한편 사로잡힌 다자이 앞에는 그가 껄끄러워하는 마피아 시절의 전 동료·나카하라 추야가 나타난다―!!다..
내년 6학년 되는 딸아이에게 풀어보게 하려고 주문했습니다.내용이 아주 재미나네요.흡사 멘사퀴즈와 비슷한 문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른인 제가 풀어보니 뇌를 총가동시켜서 이리저리 생각해야 하는데,아이들은 말랑말랑 뇌니까 좀 더 낫겠죠?풀이과정도 쉽게 나와있고 재미난 문제들도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풀 수 있을 것 같습니다.발상의 전환 이런 문제도 좋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수열파트가 재미있는데, 딸아이는 도형을 재미있어하네요. 풀고 나면 진짜 좀 영리해질 것 같은 책이라 상위권 아이들 뇌풀기책으로 추천합니다.상위권수학 960 D단계수학 상위권을 위한 창의적 과제해결식 사고력수학 필수교재. 수학 전 영역에서 교과 학습과 사고력 학습을 통합하는 새로운 접근법으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 준다. 일상생활과 연계된 소재를..
출판시장의 위기는 출간되는 책들의 퀄리티에도 영향을 준다. (내용적인 부분은 나중에 언급하기로 하고) 이 정도 두께의 책이 떡제본으로 만들어 진다는 것이 문제다. 제작비용이 저렴한 떡제본은 낱장의 종이를 프레스로 압착해 접착제로 붙이는 방식인데, 제작비용이 저렴하고 빨리, 많이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책장을 다 펼치기 어렵고, 파본이 쉬우며, 보존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외국에서는 페이퍼북이나 만화책, 잡지 등 간편하게 읽는 책을 만들때만 사용한다. 작가 인세 주기도 어려운 출판시장이라니까 제작비용이라도 절감하려는 의도겠지만, 국내 최초의 (번역이 아닌) 미학사가 떡제본으로 만들어진건 안타깝다. 고딩들이 마르고 닳도록 봐도 항상 새책(?)같은 수학의 정석과 교인들이 항상 옆구리에 끼고 다..
- Total
- Today
- Yesterday
- CNN Student News BASIC
- 가을 AUTUMN
- 김상욱의 과학공부
- 연록흔 재련 2
- 내 가게로 퇴근합니다
- 우리들의 변호사
- 역대 최강의 영주님 3-1권
- 타로의 주인님 10
- 서울
- 사주이야기 - 살림지식총서 459
- 파이드로스 메논
- 동학농민전쟁과 일본
- 작은별 동요곡집 2
- 소수와 리만 가설
- 원전번역 일리아스 오뒷세이아 세트
- 로마는 어떻게 강대국이 되었는가?
- 갑각류 크리스천 레드 편
- 디딤돌 초등 수학 기본 + 응용 6-2 (2017년)
- 2014 시나공 정보처리기사 필기
- 하백의 신부 24
- 김남천 평론집 4
- Grammar Juice for Junior 2 : Workbook
- 새여동생 마왕의 계약자 2
- 오다 노부나가 세트 (전6권)
- [대여] 사돈 대 사돈
- 옆자리 괴물군 8
- 신유형 복합 문학 평론·수필·극 중심 조합 (2017년)
- Little Dog Lost
- 유령 놀이
- 조경규 대백과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