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MBA와 로스쿨은 협상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했다고 합니다. 크게는 국제정세를 다루는 국제무대에서, 그리고 우리의 일상에서 협상은 정말로 중요하지요. 하버드 협상 연구소는 협상의 주체가 사람이라는 걸 인식하여 그에 파생되는 인간 내면의 문제에 따라 변수가 생겨 협상의 여지가 달라진다는 것에 주목했다고 합니다. 아무리 지식과 전략을 준비했어도 협상 과정에서 유동적으로 변하는 상대의 마음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지 못 하면 협상을 성공으로 이끌 수 없지요.우선 자신이 어떤 유형의 협상가인지 파악하는게 중요하다고 해요. 그리고 상대와 공통의 주파수를 찾아야 하고요. 일의 근본은 사람이라는게 어렵기도 하면서도 정말 중요한게 뭔지 생각하게 하네요.소통과 공감의 시대, 협상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비즈니스 협상부터 국..
예전에 라는 책을 읽으며 50명의 예술가, 디자이너,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의 스케치북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보냈다. 그들의 작업노트뿐만 아니라 작업공간도 살짝 공개되어 흥미를 더했다. 그들의 생각까지 엿보는 시간이 즐겁기만 했다. 이번에는 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43명의 예술가,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의 여행 스케치북이다. 여행을 통해 예술적 영감을 얻고,스케치북에 여행의 기억을 담아온 사람들의 글과 그림이다.여러 명의 예술가들이 직접 경험한 여행과 그들의 그림을 이 책을 통해 바라보는 시간이 되었다. 여행하면서 드로잉하는 것은 스케치에 대한 사랑을 다시 불러일으켜줄 뿐 아니라 수년간 계획해온 여행을 더 소중하게 만들어준다. 드로잉을 토해서 각각의 목적지에 따라 그 도시의 특정한 건물, 사람들의 옷..
역사란 본디 사람을 통한 사람으로서 이루어진 사건의 흐름을 역사라 생각한다. 물론 사회의 사건이나 현상 또한 역사의 큰 반향이나 흐름을 만들어 낼 수 있지만 그것 또한 사람을 통한 역사라 생각한다. 그렇기에 중요한 인간중심 사람중심의 역사가 중요 한 것 같다. 이 책은 개화기 시대의 이루어진 각 계층 각 분야의 사람들 각각의 모습과 생활 상을 통한 역사의 접근이 이채롭다. 학창 시절 역사를 배우며 쉽게 놓치기 쉬운 중요한 역사적 배경이나 숨겨진 역사의 지혜를 보여 주는 책이라 생각 한다. 역사의 단면적 사건을 알려 주기 보다는 역사적 사건의 근본적 이유를 제시 해 줌으로서 역사를 올바른 눈으로 이해 하기에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이책은 어린 아이부터 장년까지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쉽게 풀이 되..
모든 것이 세계화가 아니면 살아남기 힘든 21세계의 우리들은 일 분 일초 염려에 빠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몇 십 년 전까지만 이라도 그냥 동내에서 만들고 동내에서 사용하면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을 직접 느꼈던 우리들은 슈퍼마켓에 가도 원산지랑 유효기간을 꼭 보게 되었습니다. Made in ...꼭 확인해야만 안심하게 되었습니다. 그 만큼 다른 나라에 만든 물건들이 들어오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라 책을 읽으면서 10년 후 우리들의 삶을 상상하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수출은 1946년 300만 달러에서 출발한 이래, 2006년 수출 3,000억 달러, 무역총액 6,000억 달러를 돌파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빠른 움직임과 엄청난 노력의 결과이겠지요. 이 책은 글로벌 시장을 ..
박호구의 기나긴 여정을 옅게나마 살펴보았다. 작가는말한다. 방법은 고난보다 많다. 살아가면서 닥쳐오는 고난에도 우리는 살아남을 수 있다. 어릴적 부터 외로운 박후구에게 칠칠이가 있었고, 단심이네, 강선생, 장아저씨가 짧은 순간 존재했다. 그리고 4년 동안 자신의 딸로 키운 희숙이가 박호구를 행복하게 만들었다.삶이란, 행복이란 무엇인가? 지나가는 게 삶이고, 지나가다 살아있음을 느끼는 게 행복이다. 박호구는 항구에서 동행 할 수 있는 여자를 만난다. 이 또한 그가 살아갈 이유가 되었다. 그렇게 우리는 삶에서 고난을 이겨낼 방법을 찿아 간다. 박호구는 언제나 칠칠이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을 것이라 믿는다. 여전히 살아있길 희망한다. 그믿음이 호구를 살아가게 한다. 삶이 이처럼 고통스러운 고난으로 가득한데도 지..
악기의 소리만으로 감동을 주는 기악도 참 좋지만(내가 산 대부분의 클래식 음반은 기악곡을 담고 있다.) 사람의 목소리가 그리울 때가 있다. 특히 오페라곡은 장면을 떠올리며내가 이야기 속의 한 인물이 된다면 어떨까 심취하며 듣기도 한다.오페라의 장점이라면 화려한 무대와 흥미로운 이야기, 아름다운 노래 이 모두를 갖췄다는 것이 아닐까.때로는 막장드라마의 공식처럼 통속적이고 때로는 아름답고 비극적인 이 이야기들. 오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이 이야기들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 이 책은 오페라의 줄거리를 어디에서 가져왔는가? 라는 질문에 대답을 해 줄 책이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는 것처럼 저자는 프랑스 문학작품을 가지고 만든 오페라를 스무편 가량 소개한다. 전반부 약 10개의 작품은 워낙 친숙한 작..
뭐든 완벽해야 하고, 강박증 적으로 남들에게 잘하면서 나는 나를 못챙기고 힘들어하고, 또 그런 일들이 반복되면서 지쳐 있을때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강박증적인 성격으로 힘드신 분들이 읽으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나는 늘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추천합니다. 다들 조금씩 본인에게 여유를 주면서 조금은 느긋하게 살자구요~우리 모두 파이팅!! 파이팅!!아자 아자 파이팅!! 잘하지 않아도잘못 선택해도내 인생은 쉽게 끝장나지 않는다! - 뭐든지 잘해야 하는 사회에 만연한 보편적인 강박 성향을 분석하다! 저자는 책을 통해 바로 현재 대한민국의 강박 성향을 진단한다. 예를 들어, 예능 프로그램에 적용된 강박 성향에 대한 분석이 그것이다. 저자는 몇 해 전 방송되었던 예능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시즌 1]과 같..
냉장고에 특별한 관심을 가진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사실 냉장고는 특별한 게 없다. 이미 냉장고는 수억 대나 있다. 산업화된 나라에서는 여느 집에나 하나씩 있고, 미국에만 해도 두 대씩 가진 가구가 4분의 1이나 된다. 게다가 갖고 싶은 가전제품 목록의 최상위권을 차지한다. 텔레비전 정도만 냉장고보다 우선순위가 높을 것이다. 차가운 것(아이스크림, 우유, 시원한 맥주)이 생각나면, 바로 냉장고 문을 열면 된다. 오늘날 차가운 것은 언제나 우리 옆에 있기에 생각할 필요조차 없이 그냥 문만 열면 되는 것이다.하지만 1574년에 스페인의 니콜라스 모나르데스(Nicolas Monardes)가 쓴 글을 보면, 옛날에는 차가움을 얻는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 그는 적당한 값에 얼음을 살 수 있었지만, 냄새와 ..
- Total
- Today
- Yesterday
- 동학농민전쟁과 일본
- 신유형 복합 문학 평론·수필·극 중심 조합 (2017년)
- 김남천 평론집 4
- 김상욱의 과학공부
- 조경규 대백과
- 갑각류 크리스천 레드 편
- [대여] 사돈 대 사돈
- 내 가게로 퇴근합니다
- 서울
- 원전번역 일리아스 오뒷세이아 세트
- 역대 최강의 영주님 3-1권
- 연록흔 재련 2
- 하백의 신부 24
- CNN Student News BASIC
- 소수와 리만 가설
- 유령 놀이
- 새여동생 마왕의 계약자 2
- 가을 AUTUMN
- 옆자리 괴물군 8
- 작은별 동요곡집 2
- 우리들의 변호사
- Little Dog Lost
- 타로의 주인님 10
- 로마는 어떻게 강대국이 되었는가?
- 파이드로스 메논
- 디딤돌 초등 수학 기본 + 응용 6-2 (2017년)
- 2014 시나공 정보처리기사 필기
- 사주이야기 - 살림지식총서 459
- 오다 노부나가 세트 (전6권)
- Grammar Juice for Junior 2 : Workboo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